영화, K드라마 리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왜 이렇게 이상하게 통쾌했을까
제임스 건 감독의 DC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뷰.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가 보여준 폭주하는 액션과 블랙코미디 속에서 인간의 외로움과 생존 본능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단순한 히어로 영화가 아닌, 망가진 인간들의 이야기로 남는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들은 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렸고, 특히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이름은 이미 한 번 실망감을 남긴 시리즈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액션 영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이상합니다.보통의 히어로 영화처럼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거대한 정의감보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
2024. 4. 12.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