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K드라마 리뷰
영화 《캔디맨》을 보고 나면 거울이 조금 무서워진다
영화 《캔디맨(Candyman)》 리뷰. 단순한 공포영화를 넘어 인종차별과 사회적 폭력, 도시전설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낸 심리 호러 영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연출과 야히아 압둘 마틴 2세의 강렬한 연기를 중심으로 작품의 메시지와 분위기를 분석합니다.거울 앞에 혼자 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불을 끄기 전 잠깐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순간.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뒤를 돌아보게 되는 이상한 기분.어릴 때 한 번쯤은 들어봤던 괴담들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합니다.《캔디맨》은 바로 그 감정을 아주 천천히 건드리는 영화입니다.처음에는 단순한 도시전설처럼 시작됩니다.거울 앞에서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난다는 존재. 누가 봐도 익숙한 공포영화 설정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이 작품..
2024. 4. 6.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