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K드라마 리뷰
《아바타2》 는 바다속 숨소리까지 들리는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은 단순한 SF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판도라의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 상실, 인간의 욕망을 깊이 있게 그려낸 영화다. 화려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감정선과 사운드 디자인, 그리고 오래 남는 장면들을 중심으로 아바타2를 다시 들여다본다. 영화를 보다 보면 가끔 이상한 순간이 있다.“와, 대단하다”라는 감탄보다 먼저 숨을 멈추게 되는 순간. 《아바타: 물의 길》은 그런 영화였다. 단순히 화면이 아름다운 수준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 거대하고 생생해서, 내가 실제로 판도라의 물속 어딘가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다.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바타2》를 기다렸던 이유는 단순했다.“얼마나 더 대단한 화면을 보여줄까?”2009년 첫 번째 《아바타》는 당시 영화 산업 자체를 바꿔..
2024. 2. 29.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