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K드라마 리뷰
첫눈처럼 너에게 《도깨비》 사랑과 기다림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는 단순한 판타지 로맨스가 아니다. 불멸의 삶을 살아가는 도깨비와 죽음의 경계에 선 인간들의 이야기를 통해 외로움, 사랑, 기억,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의 깊은 감정 연기와 아름다운 OST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 겨울이 되면 이상하게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다.누군가는 첫사랑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오래전 겨울 냄새를 떠올리듯 자연스럽게 《도깨비》를 기억한다. 이상한 일이다. 수많은 드라마가 매년 쏟아지는데도 유독 이 작품은 계절처럼 돌아온다. 첫눈이 오거나, 차가운 바람이 불거나, 괜히 밤거리를 걷다가 OST 한 곡이 들리면 문득 김신의 얼굴이 떠오른다.사실 처음 설정만 들었을 때는 조금 낯설었다.불..
2024. 3. 1. 03:09